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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사회 "CJ대한통운 택배기사 파업 지지"

대구 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진보당 대구시당과 인권운동연대 등 32개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들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무참히 짓밟고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있다"며 택배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회적 합의로 인상한 택배요금에 대한 사용 계획을 밝히고, 즉각 노동자들과 교섭에 나서라"고 CJ대한통운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택배노조 소속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천700여 명은 요금인상분이 택배기사들의 처우 개선에 제댈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2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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