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투표 마감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지방선거 투표율이 매우 저조합니다.
17시 기준 대구의 투표율은 39.8%로 전국 평균 47.6%보다 7.8%포인트 낮습니다.
광주 35.1%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곳에서만 40%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50.1%로 강원, 전남에 이어 3번째로 높습니다.
대구는 2010년 5회, 2014년 6회 지방선거 2회 연속 꼴찌, 2018년에도 16번째로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구·군별로는 서구가 41.7%로 가장 높고 달서구가 37.8%로 가장 낮습니다.
경북은 울릉군이 79.6%로 가장 높고 군위, 의성, 청송, 영양이 70%대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미, 경산, 칠곡, 포항은 40%대 초반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