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밤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8.5톤 화물차가 사고 처리를 위해 갓길에 서 있던 견인차 2대를 추돌했습니다.
견인차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20대 견인차 운전자도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1톤 트럭이 타이어 펑크로 갓길에 서 있었고 출동한 견인차가 트럭을 이동시키려다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