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타워크레인 관련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12월 11일부터 열흘간 긴급 안전 점검이 시행됩니다.
각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타워크레인을 설치해 운영 중인 건설 현장을 전수 점검하고, 대구시는 구·군,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9개 현장에 대해 표본 점검을 합니다.
점검은 타워크레인 면허·등록,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인허가 적정성, 와이어로프, 제동장치 등 장비 관리 상태, 신호수 교육 여부 등 25개 항목입니다.
대구시는 안전 점검에서 위법하거나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 처분, 시정 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