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다른 환자를 흉기로 찔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환자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환자는 9월 24일 오후 9시 반쯤 대구 달서구 한 정신병원 로비에서 40대 여성 환자와 다투다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여성 환자는 중상을 입어 현재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가 병원에 갇혀 있다며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