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무임승차 혜택을 통합해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무임승차 지원사업은 올해 75세 이상부터 우선 시행하고, 해마다 1세씩 낮춰 5년 뒤인 2028년부터는 70세 이상으로 확정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65세 이상 무임승차를 적용하는 도시철도는 매년 1세씩 높여 2028년부터 70세 이상으로 확정할 계획이어서, 2028년부터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모두 지원대상이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통일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