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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광화문 거리응원…대구 경북 거리응원은?


카타르월드컵 우리 대표팀 첫 경기가 펼쳐지는 11월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같은 공식 거리 응원전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펼쳐지지 않습니다.

10.29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서울도 공식 거리 응원에 대한 논란이 이어진 끝에 철저한 안전 관리와 경찰 기동대 등이 투입된 상황에서 거리 응원이 열리게 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10.29 참사 외에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등을 감안해 공식 거리 응원은 펼치진 않지만, 지역 대학과 영화관에서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약 4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도 경북대학교 공대식당에서 200명, 영남대학교 학생관에서 300명, 안동대학교 중앙 광장에 150명이 모여 대표팀을 향한 응원전을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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