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에 따른 공보의 차출로 의료 취약지 의료 공백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윤 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대학병원 등에 파견된 전체 공보의는 132명이고, 이 가운데 82.6%인 109명이 의료 취약지 근무자로 나타났습니다.
109명을 근무 지역 유형별로 보면, 응급·소아·분만 영역 모두 취약지로 지정받은 곳이 27곳, 응급·분만 취약지가 67곳입니다.
차출 공보의 자격으로는 인턴과 일반의 신분이 50명씩, 37.9%이고 전문의 3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