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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 선발


경상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고위관리회의에서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장 등 5개 분야에서 한국을 찾는 세계 대표단을 환대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자원봉사 모집에는 전국에서 972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1차 서류 면접과 2차 대면 면접으로 202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남성 64명으로 31%, 여성 138명으로 69%로, 이 가운데 외국인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23명입니다.

학생이 125명, 62%를 차지했고 일반인 가운데 경주 시민 61명, 30% 경주 이외 주민이 141명, 70%입니다.

20대 자원봉사자가 149명으로 73.7%를 차지했고 60세 이상도 19명, 10%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202명의 자원봉사자는 2월 20일 기본 소양 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거쳐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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