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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참사 막으려면 예방시스템 보완해야"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 때 서울 용산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구호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 조사한 결과, 직원 한 명이 870대의 CCTV를 관제하다 보니 사각지대가 많은 허점이 드러났는데요, 대구도 직원 한 명이 봐야 하는 관제 CCTV 수가 275대라 취약하긴 마찬가지여서 대구시의회가 밀집도를 파악해 경고 알림을 주는 CCTV를 도입하자고 대구시에 주문했어요.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 "관제 요원이 일일이 봐서 24시간 다 볼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게 어렵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스마트 관제가 이루어지는 거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현재 대구시도 이건 안 돼 있죠."라며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네, 안전사고가 날 때마다 예방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합니다만 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만큼은 제대로 손을 봐야겠습니다요!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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