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 우재준 국회의원이 경북도청 터에 경북대 병원 이전을 제안하자, '도청후적지 문화예술허브 변경 추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9월 2일 항의문을 내고, "제안을 조속하게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제 겨우 일단락된 문화예술 허브를 왜 또 논란의 중심으로 만들려고 하냐?"라면서 "이제는 북구민과 중구민의 갈등까지 유발하려고 하는지 의문이 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재준 의원은 북구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제안을 조속하게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