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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 승률 눈 앞에 둔 5연승 삼성…NC 상대 홈 첫 승 도전


시즌 초반 부진에서 완벽하게 탈출하며 5연승을 질주한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홈 첫 승에 도전합니다.

4월 11일 저녁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레예스의 무실점 호투와 강민호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번 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레예스는 데뷔전이었던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투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어진 2번의 등판에서 다소 아쉬운 투구를 선보이며 물음표를 남겼지만, 무실점 투구로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기며, 팬들의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레예스의 무실점 호투는 이번 시즌 삼성 선발투수 중 처음이며 삼성은 시즌 첫 영봉승을 기록합니다. 

타선에서는 결승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한 강민호와 함께 김영웅도 멀티 히트를 뽑았고, 구자욱과 김헌곤도 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7승 1무 8패로 5할 승률을 눈앞에 둔 삼성라이온즈는 12일부터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홈 3연전을 펼칩니다.

이번 시즌 아직 홈에서는 승리 없이 6패를 기록했던 삼성은 선두권 경쟁팀 NC를 상대로 팀 상승세를 이어가 홈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삼성은 깜짝 5선발 자원 이승민을 선발로 홈 3연전의 문을 열고, 상대 NC는 외국인 투수 카스타노가 선발 등판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최근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삼성의 6연승 도전 경기를 저녁 6시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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