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영천시 언하동의 한 교차로에서 체험학습 가던 중학생 25명과 교사 등을 태운 전세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학생 등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지병으로 의식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안동시 이천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70대 승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동승자와 승용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1시 50분쯤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서 10대가 몰던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가로수와 충돌해, 1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