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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 혁신클러스터 세 번째 도전···이번에는 될까?

◀앵커▶
흔히 삼세판이라고 하죠?

경북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세 번째 도전장을 냈습니다.

2020년 창원, 2022년에는 대전에 밀려 탈락했는데 이번에는 과연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서성원 기자가 그 가능성을 짚어봤습니다.

◀서성원 기자▶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해 두 차례 연거푸 탈락의 쓴잔을 들었던 경북 구미시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무기 체계를 총괄하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을 필두로, 180여 개에 달하는 방산 기업에,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까지 이미 즐비한데, 지역 중점 전략산업과 국방 신산업을 연계하겠다는 방위사업청의 올해 사업 목적에 구미만큼 부합하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영석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국방 5대 신산업 중에 가장 앞서가고 필요한 유무인 복합 체계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 구미가 되겠습니다. 전자통신과 반도체 등의 최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미래 전자통신 기반 유무인 복합 체계 K 방산 전초기지를 조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세웠습니다.

국비 245억 원에 지방비 254억 원을 보태 기술 개발과 시험·실증, 사업화·창업 지원을 통해 구미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지영목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공단에 센터를 짓습니다. 거기에 방산 관련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그것을 통해서 구미의 중소기업들이 방산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고 정부 부처에 건의서까지 전달하는 등 유치에 세 번째 공을 들이고 있는 경북 구미시, 방산 혁신클러스터 공모 결과는 4월에 발표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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