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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태양은 지지 않는다" 대구FC 이근호 은퇴식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대구FC가 2023시즌 마지막 경기인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 맞대결에서 이근호 선수 공식 은퇴식을 펼칩니다.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처음 펼쳐지는 은퇴식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태양의 아들' 이근호를 보내는 대구FC는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 이후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낮 12시부터 장외 행사를 펼치는 대구FC는 이근호 키링과 특별 티켓을 지급하고 야외 광장에 이근호의 대형 포토월과 캐릭터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은퇴식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본 경기 입장 역시 이근호 선수 유니폼을 입은 팬들과 함께하며, 이근호의 등번호 22번을 기념하기 위해 전반 22분 기립박수와 S석 카드섹션 및 현수막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하프 타임 이벤트 역시 이근호 선수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 종료 이후 특별 무대를 설치해 공식 은퇴식을 진행하며, 29일 오후 8시부터 판매되는 그라운드 오픈 티켓을 통해 1,500명의 팬이 이근호 선수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 합니다.

판매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인 그라운드 오픈 티켓은 2,200원부터 22,000원 사이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근호 은퇴식을 겸한 대구FC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이미 경기 일주일 전 예매 시작과 동시 전석 매진됐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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