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월 24일까지 골목 상권을 골목 산업으로 발전시킬 로컬브랜드 창출팀을 처음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의 협업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하고, 상권 관리 모델의 도입과 골목 상권을 브랜드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대상은 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기업을 포함해 3개 회사 이상으로 이뤄져야 하고 이 가운데 소상공인이 1개 사 이상이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이들 사업장 소재지가 반경 1km 이내에 밀집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역 관리 경험이 있는 대표기업의 경우 해당 지역에 대해 거리 제한과 무관하게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선정돼 3가지 사업을 동시에 수행할 경우 최대 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또한 동네 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수행한 결과물이 우수할 경우, 5년간 최대 120억 원이 지원되는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상권 관리 모델을 만들고 로컬 상권을 넘어 골목 산업을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