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윤종호 의원은 최근 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북의 학생 선수들이 전국체전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696명은 최저학력을 맞추지 못했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윤 의원은 "학교체육 진흥법 개정으로 2024년 1학기부터 학생 선수가 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다음 학기에 6개월간 대회 출전을 못 하게 된다"라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저학력 미도달 학생 가운데 중학생은 4백 명에 달했고, 고등학생도 27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