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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상무와 마지막 평가전 앞둬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APBC)를 앞두고 대구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야구대표팀이 출국 전 마지막 평가전이 될 상무와의 2번째 경기를 11월 11일 펼칩니다.

지난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상무와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 대표팀은 문동주와 최승용의 호투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친 최지훈과 역시 3안타를 기록한 노시환, 김혜성 등의 활약에 힘입어 10-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이 상무 마운드에도 올라왔던 경기 중반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7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다가오는 대회를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전 감각을 위해 11일 상무와 2번째 평가전을 치르는 우리 대표팀은 14일 일본으로 출국해 16일 호주와의 첫 경기를 치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대회가 취소된 APBC에는 우리 대표팀을 포함해 호주와 일본, 대만이 참가했으며 지난 2017년 첫 대회 우승팀은 일본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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