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육성 시범 보급한 백합 '우리타워'가 상주에서 처음으로 출하돼 화훼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백합 뿌리는 대부분 네덜란드에서 수입됐지만 '우리타워'는 2011년 국내에서 출원돼 이듬해 등록한 품종으로 로얄티 등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백합 '우리타워'는 밝은 흰색으로 꽃이 크고 바로 선 형태로 피며, 꺾은 꽃의 수명이 긴 게 특징입니다.
상주시는 청리면 등 11개 농가에서 시범 재배한 백합 '우리타워'를 화훼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