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변호사회는 6월 9일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제1주기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희생자 추모식'을 엽니다.
유족과 변호사 등 법조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사와 추모 시 낭독, 추모 동영상 상영, 헌화·분향 등 순으로 진행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사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사법 테러 방지책 마련을 위해 매년 6월 9일을 '법률사무소 안전의 날'로 정했습니다.
2022년 6월 9일 투자금 반환 소송에 패소한 50대 피의자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송 상대편 변호사 사무실에 고의로 불을 질러 변호사 1명과 직원 5명 등 모두 7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