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가 3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월 10일 폐막했습니다.
축제 기간에 메인 오페라 다섯 작품, 특별 기획 오페라 두 작품, 여섯 번의 콘서트가 열렸고, 누적 관객 수 2만 6천여 명, 객석 점유율 83.7%를 기록했습니다.
처음 마련된 '사야 오페라 어워즈'에서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페라단, 발레 극장의 오페라 '엘렉트라'가 오페라 대상을 받는 등 5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 축제를 희귀한 작품과 대중적인 작품을 함께 구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