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어린이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된 입원 환자가 10월 셋째 주 102명에서 11월 둘째 주에 226명으로 늘었는데, 79.6%가 12세 이하 어린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으로 감기와 비슷한데, 증상은 3주 정도 이어지며 중복 감염이 되면 중증으로 진행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백신이 없다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