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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영웅본색 들어왔어요?" 1994년 비디오 대여점

요즘은 OTT로 옛날 영화부터 최신 영화까지 골라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옛날 영화는 일주일에 한 번 TV에서 '주말의 명화'를 통해서나 볼 수 있었고 최신 영화를 보려면 무조건 영화관에 가야 했죠. 1980년대부터 컬러TV와 함께 VCR이 가정에 보급되고 동네 곳곳에 비디오 대여점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극장 상영이 끝난 '최신 영화'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된 건데요, 인기 있는 비디오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 빌려 간 경우가 많아 며칠 동안 대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비디오방도 생겨 혼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 1994년 대구의 비디오 대여점과 비디오방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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