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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한국인의 만성 3고 질환 ②대사증후군과 합병증

현대인에게 가장 익숙한 만성질환,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도 불리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자칫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요소입니다. 삶에 자리하는 지뢰밭과 같은 이 질환들에 대한 유의사항,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와 알아봅니다.

[윤윤선 MC]
그럼 계속해서 대사증후군 위험군에 대해서도 좀 설명을 해 주시죠.

[김대현 가정의학과 교수]
여기 보시면 당뇨 환자의 80%는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은 거의 같은 이야기죠. 왜냐하면 이 대사증후군과 세 가지 높은 쓰리고 질환은 서로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요. 이렇게 빈도가 높은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문제가 대사증후군이 생기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나 당뇨가 생기기 전 단계이기도 하지만 이것 자체로도 결국은 심뇌혈관 우리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의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는 심장병이나 중풍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보시면 이제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대사증후군이 증가 늘어나게 되죠. 보시면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몸이 대사 기능이 떨어지니까 생활 습관이 잘못된 것 때문에 대사가 잘못돼서 생기는 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의 빈도가 이렇게 높아지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육십대 넘어가면 거의 한 오십 퍼센트 정도 대사 증후군의 빈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훈 MC]
특히나 50대 넘어가면서 여성분들이 좀 더 취약해 보이는데 수치상으로.

[김대현 가정의학과 교수]
이게 이제 여성호르몬이 젊을 때는 대사증후군을 막아줍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지방분이 한 5% 더 많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거는 이게 출산을 위해서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지방분이 더 높지만 젊을 때는 여성호르몬이 그걸 막아주는 그러니까 대사증후군이나 또는 이제 심뇌혈관 질환 생길 위험을 막아주는 그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보면 50세 이전에는 보면 남성이 더 많죠 남성이 더 많은데 오십대 이후에 이제 폐경이 돼버리면 여성호르몬이 분비가 되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이제 여성이 더 불리해지는 거죠. 지방이 더 많기 때문에 그래서 오십대가 되면 거의 똑같아지고 육십 대부터는 오히려 여성이 대사증후의 빈도가 높아지는 그런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윤윤선MC]
오히려 남성분은 그래프가 떨어지고 여성분들은 계속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김대현 가정의학과 교수]
그렇죠

[윤윤선MC]
더욱 주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일단 뒀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위험한 건 합병증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심뇌혈관 질환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김대현 가정의학과 교수]
그 합병증이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제 심장병 빈도로 따지면 그 다음에 이제 뇌중풍. 그리고 이제 그 외에도 이제 심장병이나 심뇌혈관 질환은 큰 혈관의 동맥경화 때문에 생기는데요.

또 작은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콩팥 신장이 그러니까 콩팥병이라든지 또는 이제 망막증 같은 이런 합병증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보시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사망하게 되는 질병의 원인이 첫 번째가 암이고요 두 번째가 심장병이고 세 번째가 이제 뇌중풍이거든요.

근데 이 두 번째 세 번째를 합치면 거의 뭐 암에 암과 비슷한 정도로 사람을 많이 사망하게 하는데요. 이 심장병과 뇌중풍이 결국은 동맥 경화 때문에 대사증후군과 연결되는 세 가지 높은 질병의 합병증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심장이 이렇게 펌핑을 하려면 피를 이렇게 전신으로 뿜어내려면 이 심장 근육에 관상동맥 심장 혈관이 이제 피를 잘 공급해서 심장 근육이 이렇게 활동을 하도록 해야 되는데 결국은 이제 나이가 들고 이런 대사증후군이나 쓰리고 질환 이런 것들이 잘 조절이 안 되면 이 혈관에 이렇게 동맥경화가 생기게 되는 거죠. 혈관 벽에 이제 기름때가 끼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 심장병도 생기고 그 다음에 이제 뇌혈관이 또 이렇게 좁아져서 또 이렇게 혈관이 이제 출혈이 되게 되면 뇌경색이나 또는 뇌출혈 합쳐서 뇌중풍이라고 하는데 중풍이 생길 수가 있겠습니다. 결국은 이 동맥 경화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은 암은 우리가 암이 발암물질 같은 것들을 좀 피하고 또 요즘은 암도 치료가 많이 잘 되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서 조기 발견해서 치료를 하면 되는데 이러한 동맥 경화는요 결국은 이제 어 대사증후군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단계에서 조절을 잘 하지 않으면 이게 동맥경화가 진행이 돼버리면 전체 혈관 자체를 어떻게 우리가 동맥경화 된 것을 기름때 낀 것을 다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혈관이 내벽이 기름때가 끼지 않도록 쓰리고 질환 대사증후군을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시면 혈압 같은 것들 그리고 담배를 피우면 이 독성 가스 같은 것들 또 그런 것들이 이제 혈관 내벽에 상처를 주게 되고 거기에 이제 고지혈증이나 또는 당뇨로 인한 어떤 대사장애 같은 것들 중성지방 이런 것들이 결국은 혈관 내벽에 침착이 되어서 이렇게 이제 동맥 경화가 생기게 되고 이런 것들이 심장병이나 중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구성 박다운)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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