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월 17일부터 대구행복페이를 삼성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삼성페이와 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17일부터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한 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출시한 대구행복페이는 충전할 때 10% 할인 혜택을 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발행 규모가 첫해 3천억 원에서 2021년에는 1조 430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2022년에는 1조 천억 원을 발행했으며,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가맹점은 대구행복페이를 결제할 때 부과되는 수수료를 최대 1%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