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을 내용으로 하는 관할구역 경계변경 조정안 심사에 앞서 여론을 들어보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는 6월 9일 오전 달성군청에서 달성군과 달성지역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가창면 수성구 편입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가창에서 수성구 편입에 찬성하는 주민, 반대하는 주민들을 나눠 따로 만나 의견을 들었습니다.
6월 15일 정례회가 시작되면 행정 관련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는 23일 대구시가 낸 관할구역 경계변경 동의안을 심사, 표결할 예정인데 과반수 출석한 의원 3분의 2가 동의해야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