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이 올해 8대 복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10대 형제가 친할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대구시와 교육청 등은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는 것이 첫 번째로 꼽혔습니다.
이른바 간병살인의 책임 문제,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강화, 구미 3세 여야 아동 학대 사망 사건,부실한 대구 시민복지플라자, 38년 만의 대구정신병원 위탁 교체 등이 8대 복지 뉴스에 포함됐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코로나19에 가려져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많다"면서 "빈곤층에게 더욱 가혹한 감염병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