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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말 낮 최고 32도···다음 주도 무더위 이어져

푹푹 찌는 폭염에 이어 이례적인 경로를 보인 태풍 '카눈'까지 8월의 날씨도 변화무쌍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속도가 느려 무려 16시간 동안 우리나라에 머물렀는데요.

목요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종단하며 북상해 금요일 새벽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목요일 대구 서구에는 168mm, 김천 대덕에는 207.5mm, 경주 토함산에는 318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태풍이 지난 뒤 금요일 대구와 경북은 기온이 다시 올랐는데요.

당분간 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주 대구의 아침 기온 23~24도로 평년 수준 예상되고요.

낮에는 30도를 훌쩍 넘어 최고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광복절에도 낮 기온 32도까지 올라 시원한 곳으로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겠습니다.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흐리다 구름 많아지겠고요.

대구와 포항의 아침 기온 24도, 안동 22도로 금요일과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에는 대구 32도, 안동과 포항은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음' 예상돼 외출하실 때는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에는 30도 이상의 무더위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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