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치아를 발치하거나,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임플란트는 보편화됐습니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에서 고민도 깊은 치료법인데요. 과거 틀니의 자리를 대신하는 임플란트, 씹는 즐거움이라는 측면에서도 효과는 분명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임플란트에 대한 궁금증과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치의학과 지진우 대표 원장에게 들어봅니다.
[김혁 리포터]
그럼 임플란트 수명은 몇 년입니까?
[치의학과 지진우 대표 원장]
보통 저희가 일반적으로 최근에 임플란트를 말할 때는 한 10년에서 30년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김혁 리포터]
그렇게 큰 편차가 있나요?
[치의학과 지진우 대표 원장]
그건 이제 처음에 내가 한 시술한 상태, 그리고 환자분의 습관 예를 들어 우리가 내 치아도 어떤 분들은 이제 100세에 돌아가시더라도 대부분의 치아를 다 가져가시고요. 어떤 분들은 저희 병원에 오신 분들 중에 30~40대이신데 이미 다 치아가 하나도 없고 다 발치하시는 분들입니다.
[김혁 리포터]
30~40대도요?
[치의학과 지진우 대표 원장]
네. 30~40대도 흔합니다.
[김혁 리포터]
임플란트 시술을 재수술을 해야 하잖아요. 이렇게 제거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제거하고 난 뒤 어느 정도 지나야 재수술이 가능한가요?
[치의학과 지진우 대표 원장]
일반적으로는 저희가 당연히 처음 임플란트하실 때는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셨을 텐데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건 조금 더 시간이 걸립니다. 당연히 임플란트를 제거했다는 거는 거기에 염증도 많고 뼈도 많이 소실되었기에 제거한 건데요. 이런 상태는 일반적으로 저희가 치아를 뽑았을 때보다 회복 양상이 느립니다. 예를 들면 치아를 뽑았을 때는 3~4개월이면 그 치아 뽑은 구멍이 다 차버리는데 임플란트를 제거하면 3~4개월 만에 못 차는 경우가 많아요. 5개월, 6개월, 7개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혁 리포터]
오래 걸리네.
[치의학과 지진우 대표 원장]
그래서 저희도 일반적으로 저희가 임플란트를 다시 심어야 된다는 환자분들에게는 1년 정도 걸린다고 보통 말해드려요.
[김혁 리포터]
그렇게 예상을 해야 하군요.
[치의학과 지진우 대표 원장]
최소 그 정도 예상하고 더 길어지신 분들은 그거 이상 길어지시는 부분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