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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최선의 지원을 하겠습니다?

대구의 새로운 농구단으로 자리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봄 농구 진출에 실패한 유도훈 감독, 이민형 단장, 신선우 총감독과  이별하고, 김병식 홍보실장을 새로운 단장에 강혁 코치는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했어요.

구단주인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어려운 경영 상황에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하겠고, 23~24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했어요.

5월에 있은 비상 결의 대회 때는 농구단 운영비를 줄이겠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최선을 다하고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며 감독 직무대행 선임이라~? 뭔가 선뜻 와닿지는 않습니다요.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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