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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일본에 말 한마디 못 하는 정부···대구에 핵 발전소 지으려는 홍준표"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은 방류 1년째인 8월 24일 대구 동성로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일본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5만 5천 톤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했고, 8월 7일부터는 8차 방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동행동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 제기를 괴담 유포로 치부하고 공포 마케팅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보다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동원 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일본에 핵 발전소가 50개 넘게 있었고 대한민국에도 핵 발전소가 20개 넘게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라도 터지게 되면 그 어느 것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 세계가 아직도 이 핵 발전소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최봉태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 핵무기까지 나아가려는 그런 엄청난 일들을 꾸미고 있습니다.

그것을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은 실행하고 있고 그 핵무기로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밑에 핵 발전소라는 것이 있는데 2011년 3월 11일, 13년 전에 일본의 핵 발전소가 터졌습니다.

핵 발전소가 터지고 어떻게 되었느냐? 아무것도 못 하고 있습니다.

뭘 하고 있는 척만 하고 있습니다. 그 핵 오염수는 바다에 뿌려지는 것 말고도 땅으로 엄청나게 스며들고 있고 오염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알고서도 모른 척 지금 이렇게 버리고 있는데도 말 한마디 못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응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정말 밉다 못해 증오스럽습니다.

그와 더불어 대구에 핵 발전소를 지으려는 홍준표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오염수가 방류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것은 괴담이라느니 기준치 이하라서 문제가 없다느니 하는 언론, 정말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너무 열이 차올라서 규탄 발언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제가 세 가지 발언하면 뒤에만 좀 복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일본을 규탄한다. 

국민의 안위 외면하는 윤석열은 물러나라.

위험천만한 소규모 핵 발전소를 대구에 만들려는 홍준표도 물러나라.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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