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대구가톨릭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 도시 지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인문 도시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문 교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두 기관은 이에 따라 국비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3년간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하는데, 첫해는 공간을 잇다라는 주제로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왜관철교, 구상문학관, 왜관성당 등이 지닌 인문적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2차 연도에는 칠곡의 인적 자원을 통한 인문적 정체성을 재발견하기 위한 사업을 하고, 마지막 해에는 지역에서 살아왔고 살아갈 세대 간 소통에 대한 접근을 시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