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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더 뜨거운 가스공사···'봄 농구' 가능할까?

◀앵커▶
2024년 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1월부터 펼쳐졌던 4라운드를 7승 3패의 압도적 성적으로 마무리하더니, 5라운드도 승리로 시작하며 끈끈한 팀 컬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새해 들어 홈에서 지지 않았던 가스공사.

이번 주 홈 3연전이 팀 창단 2번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기자▶
4연승 뒤 2연패, 1월의 마지막과 2월의 시작이 다소 주춤했던 가스공사.

2월 3일 펼쳐진 고양소노와의 홈 경기는 여러모로 중요한 한판 대결이었습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효율적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던 가스공사, 결국 83-66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앤드류 니콜슨 대구한국가스공사▶
"우리 팀 선수들 모두가 감독님이 우리에게 주신 임무를 잘 지켜내며 수비에서 지시를 잘 따른 것과 함께 공격적으로 작전을 잘 수행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2월 3일 상대 팀을 잡고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니콜슨을 중심으로 한 공격과 공수를 오가며 맹활약한 주장 차바위의 활약이 눈부셨던 경기, 소노전 승리와 함께 가스공사는 2024년 들어 홈에서 펼쳐진 6경기를 모두 잡았습니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는 가스공사의 상승세는 경기마다 체육관을 찾는 팬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강혁 대구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대구 홈에서 계속 홈에서는 연승을 지금 이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홈에서 절대로 홈팬들도 많이 찾아 주시고 해서, 안방에서는 꼭 좋은 경기력과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할 거고요."

6위 울산현대모비스와 5게임 차로 7위인 가스공사.

최하위지만 최근 연승을 거둔 서울삼성을 시작으로 모비스와 창원LG로 이어지는 이번 주 홈 3연전을 어떤 결과로 마무리할지가 가스공사의 봄 농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장모세)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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