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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 국제 마라톤대회, 외국인 선수 초청하기로


2022 대구 국제 마라톤대회가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를 초청해 열립니다.

2021년 비대면으로 열린 대구 국제 마라톤대회는 2022년에는 대면으로 열려 3월 1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마라토너들의 신청이 쇄도했습니다. 

풀코스를 뛰는 엘리트 코스는 국내 선수 118명과 해외 9개국 선수 37명 등 155명이 참가해 4월 3일 스타디움 일대에서 열립니다.

2시간 4분대 기록을 가진 케냐의 딕슨 춤바와 2시간 5분대 케냐의 니콜라스 커와 등 쟁쟁한 선수들이 나와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국내 선수들에게는 오는 7월 열릴 미국 오레곤 세계육상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입니다.

마스터즈 부문은 비대면으로 열리는데 만 1,1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전용 앱을 통해 기록을 올리면 됩니다.

대구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 예방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을 초청했고 선수의 입국과 이동 경로를 시민과 철저히 분리해 운영합니다. 

또 이번 대회 주제를 '탄소 중립, 친환경'으로 정하고, 대회를 진행하면서 전기차와 수소차를 사용하는 한편, 페트병을 활용한 티셔츠와 비누 완주메달을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합니다.

(사진출처 : Daegu International Marathon Youtube)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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