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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39주 연속 하락···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져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39주 연속, 전셋값은 4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4년 8월 둘째 주(8월 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0.11% 떨어졌습니다.

8월 첫째 주(-0.13%)보다 하락 폭은 조금 줄었고 전국에서는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남구(-0.18%)는 봉덕·이천동 위주로, 달성군(-0.15%)은 다사·논공·화원읍 구축 위주로, 달서구(-0.13%)는 월성·용산·상인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0.07% 하락했습니다.

수성구(0.01%)는 수성‧만촌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남구(-0.23%)는 봉덕‧대명동 구축 위주로, 달서구(-0.11%)는 월성‧용산동 위주로 입주 물량 영향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0.03% 떨어졌고, 전셋값은 0.02% 하락했습니다.

전국은 서울과 수도권 상승 폭이 유지 또는 확대되면서 매매가격은 0.08% 상승, 전셋값은 0.07% 상승했습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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