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정치정치 일반지역

안철수 캠프, '전당대회 개입'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3월 7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들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 개입과 관련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들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안철수 후보를 비방하는 홍보물이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올라오면서 '대통령실 전대 개입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3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이 (전당대회 개입 의혹과 관련해) 오늘 중으로 분명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가 잇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또 3월 6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아직 언론에는 보도가 안 된 다른 사항이 있다. 녹취록이 다수 있다"며 "대통령실 행정관이 특정인에게 부탁하는 그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형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