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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성공한 가스공사···삼성 상대 연승 도전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연승과 함께 시즌 초반 중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10월 29일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SK와의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엔드류 니콜슨과 신승민의 득점포에 힘입어 접전 끝에 96-94로 감격스러운 이번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맛봤습니다.

2022년 상대 전적에서 1승 5패의 열세를 보였던 서울SK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감독 데뷔 첫 승을 거둔 강혁 감독은 공격 부분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가 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연습을 더해 상대의 외곽 공략을 막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시즌 1승 2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10월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원정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원정 승리이자, 2연승을 노립니다. 

2022년 삼성과의 상대 전적 4승 2패로 우위를 보였던 가스공사는 1승 2패로 팀끼리의 맞대결 승리와 함께 5할 승률로 중위권 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상대 삼성은 2022년 최하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 리그 정상급 리바운드와 팀 공격력을 바탕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가스공사는 팀 합류 이후 2경기 동안 리그 1위에 해당하는 평균 득점 34득점의 니콜슨이 중심이 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노립니다.

(사진 제공 KBL)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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