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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 5성급 호텔이 식재료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대구의 한 5성급 호텔이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가 섞인 육회를 한우인 것처럼 속여 팔다 적발됐는데요, 호텔 측은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호텔 측이 한 달가량 원산지를 속여 판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준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특별사법경찰관 "점심때 사용한 호주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와 혼합하여 저녁 메뉴로 국내산 한우로 판매한 경우입니다."라며 호텔 주방 총책임자를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고 밝혔는데요.

네, 대구를 대표하는 대형 호텔이 식재료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고 실수라고 해명하면 떨어진 신뢰도가 회복이 되겠습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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