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2022년보다 각각 3.78%, 5.67% 하락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3년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13만 4,000여 호로 2022년보다 1,840여 호 줄었고, 개별주택 가격도 1년 전보다 3.78% 떨어졌습니다.
남구가 -4.67%로 가장 하락 폭이 컸고 중구와 달서구, 북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42만 5,8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한 대구지역 개별공시지가는 2022년보다 5.67% 줄었습니다.
변동률은 달성군이 -6.86%로 가장 컸고 북구, 서구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졌고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반영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