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부동산 가격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은 대구의 경우 한 달전보다 0.27%, 경북은 0.5% 올랐습니다.
전국적으로 0.96%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적습니다.
지난 8월 전세 가격은 대구 0.23%, 경북 0.34% 올랐고, 월세 가격은 대구 0.12%, 경북 0.18%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저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며 매매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고, 전·월세의 경우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매물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