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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tory2.0] ⑤영광의 시대


어려운 시기의 끝에 승격을 이룬 대구FC, 1부 리그 무대에 정착한 팀은 FA컵에서 우승이라는 성과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 우승의 여파로 주어진 AFC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새 축구장, DGB대구은행파크의 개장은 이전과 다른 영광의 시대를 불러옵니다.

대구FC라는 팀이 어느덧 자부심을 겹칠 수 있게 된 순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평균 관중 1만 명과 매진이라는 기록, 그리고 관중 수익이라는 성과 앞에서 대구FC는 시민구단의 내일을 보여줬습니다. 또, 다른 K리그 팀들에게 모범 사례로서 공간과 성적의 조화를 만듭니다.

새 경기장에서 첫 상위 스플릿을 달성하더니, 지난해는 창단 최고 성적인 3위까지 이르렀는데요. 올 시즌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극적인 잔류와 함께 다시 희망을 쓸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20살을 맞이한 대구FC, 시민구단의 날들은 절대 쉽지 않았습니다. 쓰러지고 아픈 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섰던 대구, 20년간 써왔던 역사의 흔적이 더 큰 미래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우리들의 축구단'에 과거와 오늘을 돌아보며 내일을 기대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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