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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취임식···"2등은 필요 없죠"

◀앵커▶
2023년 시즌부터 삼성라이온즈를 이끌 박진만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감독 대행으로 가능성을 보인 박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과 자세를 강조하며 우승을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기자▶
감독 대행으로 시즌 막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진만 감독이 삼성의 16대 사령탑으로 취임했습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내년이 좀 더 그런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기대되고 더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무엇보다 선수단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뛰는 선수는 물론) 벤치에 있을 때도 집중력이 떨어져 있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선수단 전력 구상과 코치진 선임에는 좀 더 깊은 고민이 이어집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용병 3명은 재계약하는 걸 우선 순위로 하고 그다음은 FA보다는 시장 상황을 보고 트레이드로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는··· 또 저희가 중요한 게 수석코치 자리가 지금 공석인 상황이라서 그 자리는 지금 심사숙고 하는 상황이고요."

프로 무대에선 1등 만이 의미 있다며 왕조 부활도 약속했습니다.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
"프로는 2등이 필요 없죠. 우승을 위해서 준비할 것이고요."

다음 시즌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박진만 호는 내달 2일 오키나와로 마무리 캠프를 떠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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