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3번째 목요일이면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은 온종일 간절한 마음으로 살게 됩니다. 수험생을 둔 부모님과 가족, 선생님과 친구들부터 주변에 고사장을 지나는 모든 이들까지 마찬가지입니다.
예비고사와 학력고사를 거쳐 1994년부터 시작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라는 단어 앞에서 많은 분은 여러 추억과 기억을 공감하고 또 떠올릴 텐데요.
수능이 과거가 된 이들부터 이 수능을 기다리는 이들까지 함께 건내는 응원, 전국 약 51만 명의 수험생들, 대구의 2만 4천 명과 경북의 1만 9천 명,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으로 향한 수험생들을 바라보는 마음입니다. 또 그 가족과 주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힘차게 미래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 수험생들의 아침 풍경 앞에서 대구MBC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중요한 건 결과보다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이죠.
(영상 김종준,윤종희,이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