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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코로나19 확산 시기 이혼 30% 감소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이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가정법원이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한 이혼 재판은 3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4건에 비해 30%, 142건 줄었습니다. 협의 이혼도 지난해보다 20% 줄었습니다.

민간 상담 기관에 접수된 가정폭력 상담도 지난해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상담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가정 내 갈등을 일시적으로 잠재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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