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광역철도의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도심권 트램 건설을 추진합니다.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구미에서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와 현재 구상 중인 대구-포항 간 광역철도, 통합 신공항 순환 광역철도가 지나는 포항과 구미, 경주와 경산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도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에 만든 레일을 따라 달리는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
경상북도는 도심지와 대학, 주거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광역철도 역사와 환승 체계를 갖추면 도로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계획 단계부터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도심 환경 개선과 상권 개발, 관광지 등과 연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