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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동상' 12월 5일 경북도청 천년숲서 제막식


우상화 논란이 제기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12월 5일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제막식을 갖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추진위원회는 당초 목표 모금액인 10억 원보다 많은 모금액 11억 5천만 원을 활용해 8미터 높이의 동상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산 앞면 하단부에는 '오천 년 가난을 물리친 위대한 대통령 박정희', 뒷면 하단부에는 그의 생전 어록이 새겨져 있습니다.

지난 6월, 동상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경북도당은 "독재자에 대한 우상화를 중단하라"며 경상북도에 동상 건립 철회를 촉구했고,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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