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교육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북 학생들의 사교육비는 전국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 학생 70,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41만 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경북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 4,000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우려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