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재난 취약 시설물 6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합니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석축, 사면, 해체 공사장 등 615곳으로 균열이나 변형된 곳은 없는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살피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살핍니다.
집중 관리 대상 시설물로 지정한 43곳은 담당 공무원을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일주일에 한 번 예찰합니다.
해빙기에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머금고 있던 수분량이 늘어나 축대나 옹벽 등에 균열이나 붕괴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