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투쟁 상황을 진상규명해달라는 공동 신청서가 접수됐습니다.
대구경북 5.18구속부상자준비모임 등 전국 6곳 관련 단체는 오늘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방문해, 5.18 관련 최초 사망자는 전북대생 이세종씨이며, 전국 6개 지역의 피해자만 최소 600명에 달해 지역단위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5.18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으로 공간적 범위가 '광주 일원'에서 '관련 지역'으로, 시간적 범위는 '5.18 당시'에서 '관련한 시기'로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