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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성윤-김지찬-원태인, 대표팀 합류 훈련 돌입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팀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삼성라이온즈 3명의 선수도 팀을 떠나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6월 9일 먼저 선발됐던 투수 원태인과 내야수 김지찬에 이어 부상 선수 대체 선발 과정에서 이정후의 대체 자원으로 뽑힌 외야수 김성윤까지 3명이 이번 대표팀 유니폼을 입습니다.

이미 앞선 도쿄올림픽과 2023 WBC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원태인은 3번째로 합류한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지찬 선수는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성인 대표팀은 처음이고, 김성윤 역시 청소년 대표팀을 제외하면 A대표팀은 처음입니다. 

원태인 선수와 김지찬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김성윤 선수의 경우는 군 복무를 마쳤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3명의 삼성 선수를 포함해 팀 훈련에 돌입한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펼친 뒤 9월 28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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